[상보] 연임 적격 KT 구현모 “복수후보와 경쟁하겠다”

김미희 2022. 12. 13.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현모 KT 대표가 13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연임 적격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구 대표가 자신을 단독후보로 추천하는 대신 또 다른 후보와 경쟁하겠다는 의사를 KT 이사회에 전달하면서, 이달 내 추가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KT 측은 "구 대표는 주요 주주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여 복수후보에 대한 심사 가능성을 검토 요청했다"며 "이사회는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구현모 KT 대표가 13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연임 적격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구 대표가 자신을 단독후보로 추천하는 대신 또 다른 후보와 경쟁하겠다는 의사를 KT 이사회에 전달하면서, 이달 내 추가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현모 KT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KT 측은 “구 대표는 주요 주주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여 복수후보에 대한 심사 가능성을 검토 요청했다”며 “이사회는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