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와이 is back!'…클리퍼스, 보스턴 꺾고 2연승

서호민 2022. 12.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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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클리퍼스의 연승을 견인했다.

보스턴의 조 마줄라 감독이 수비력이 좋은 마커스 스마트, 말콤 브록던 등을 레너드에게 붙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이날 클리퍼스는 레너드 뿐만 아니라 폴 조지(26점), 마커스 모리스(13점), 루크 케너드(12점) 등을 앞세워 완벽한 공수 조직력을 선보인 끝에 전체 승률 1위 보스턴을 상대로 최종 20점 차 가비지타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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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레너드가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클리퍼스의 연승을 견인했다.

LA 클리퍼스는 13일(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맞대결에서 113-93으로 승리했다. 

우리가 알던 레너드의 폼이 돌아왔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레너드는 시즌 초반 무릎 부상 후유증에 이어 발목 부상이 겹치며 단 8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지난 12월 5일 샬럿 호네츠 전에 복귀했지만 좀처럼 야투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달랐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레너드는 시종일관 보스턴 수비를 공략했다. 보스턴의 조 마줄라 감독이 수비력이 좋은 마커스 스마트, 말콤 브록던 등을 레너드에게 붙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특히 레너드는 전성기 시절 시그니처 무브였던 미드레인지 게임을 바탕으로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돌파 득점을 올렸다. 레너드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음을 알 수 있었던 대목. 3점슛도 2개를 곁들이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인 레너드였다.

이날 29분을 뛴 레너드의 최종 기록은 2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율은 무려 83.3%(10/12)에 달했다. 또한 3점슛도 2개를 성공하며 나쁘지 않은 슛감을 보였고 돌파 능력이나 수비에서의 존재감도 여전히 뛰어났다. 동료를 살려주는 능력도 돋보였다.

이날 클리퍼스는 레너드 뿐만 아니라 폴 조지(26점), 마커스 모리스(13점), 루크 케너드(12점) 등을 앞세워 완벽한 공수 조직력을 선보인 끝에 전체 승률 1위 보스턴을 상대로 최종 20점 차 가비지타임 승리를 거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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