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관장 인사…뉴욕총영사 김의환·요코하마총영사 김옥채

오수진 2022. 12. 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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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3일 주 뉴욕 총영사에 김의환 전 유엔개발계획(UNDP) 반부패 선임자문관을 특임공관장으로 발탁하는 등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김옥채 신임 총영사는 주일 대사관에서 공사 등으로 네 차례 근무한 일본 지역 전문가다.

주 고베 총영사에는 이상렬 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임명됐다.

주 시드니 총영사에는 이태우 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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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총영사에 이상렬·시드니총영사에 이태우
신임 주 뉴욕총영사로 임명된 김의환 전 UNDP 반부패 선임자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13일 주 뉴욕 총영사에 김의환 전 유엔개발계획(UNDP) 반부패 선임자문관을 특임공관장으로 발탁하는 등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김의환 신임 총영사는 행정고시 합격 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행정심판국장, 고충처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대통령실 중소기업·홍보·메시지 기획관실 선임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공관장 인사 발표 전 기자들을 만나 "국민 권익 보호에 오랜 경험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뉴욕에서 우리 국민 보호와 기업 활동 지원 등에 있어 기여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주 요코하마 총영사에는 김옥채 전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김옥채 신임 총영사는 주일 대사관에서 공사 등으로 네 차례 근무한 일본 지역 전문가다. 2016년엔 주 후쿠오카 총영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주 고베 총영사에는 이상렬 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임명됐다.

주일 대사관에서 참사관 등으로 두 차례 근무했고 일본을 담당하는 아태국에서 국장과 심의관을 지냈다.

주 나고야 총영사에는 김성수 행안부 국제행정협력관이 임명됐다. 외교부 동아시아 통상과장, 주일 대사관 1등 서기관 근무 등을 통해 일본 지역 전문성과 통상 분야 경험을 갖췄다.

주 몬트리올 총영사 겸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는 이재완 요르단 대사가 임명됐다. 그는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와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다자외교, 국제법 전문가다.

주 시드니 총영사에는 이태우 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다.

이태우 신임 총영사는 쿠웨이트, 리비아의 한국 대사관에서 일하며 재외 국민 보호, 영사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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