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더블 김지윤·정병진, 캐나다 골드라인 믹스더블 챔피언십 6전 전승 우승

김용일 2022. 12.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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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 도전하는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지윤·정병진(서울시청)이 '캐나다 골드라인 믹스더블 챔피언십'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양재봉 감독이 이끄는 믹스더블 대표팀 김지윤·정병진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골드라인 믹스더블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캐나다 '팀 데자르뎅'을 10-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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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더블 국가대표 정병진 김지윤(왼쪽부터). 제공 | 대한컬링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3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 도전하는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지윤·정병진(서울시청)이 ‘캐나다 골드라인 믹스더블 챔피언십’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양재봉 감독이 이끄는 믹스더블 대표팀 김지윤·정병진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골드라인 믹스더블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캐나다 ‘팀 데자르뎅’을 10-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열렸다. 김지윤·정병진은 B조에 속했는데 조별리그에서 3승 전승을 거뒀다. 이후 8강과 4강을 넘어서더니 결승에서 팀 데자르뎅과 겨뤄 1엔드에만 4점을 뽑는 등 초반 우세를 점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서 기쁘다. 내년 4월 한국에서 열리는 셰계믹스더블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김지윤은 “우승해서 기쁘다. 파트너인 정병진과 손발을 맞추며 경기 감각,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기뻐했다. 정병진도 “파트너 김지윤이 눈에 띄게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세계선수권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해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지윤·정병진과 함께 이은채·김민우, 양승희·김태환은 오는 19~2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 믹스더블 교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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