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안심할 수 없다…英 월드컵 스타 영입 불확실

김환 기자 2022. 12.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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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에게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벨링엄은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선수다.

물론 월드컵에 출전하기 이전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월드컵 스타가 된 벨링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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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주드 벨링엄에게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벨링엄은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선수다. 물론 월드컵에 출전하기 이전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월드컵 스타가 된 벨링엄이다.


시작은 조별리그 1차전이었다. B조에서 이란과 맞붙은 잉글랜드는 이란을 상대로 6-2 대승을 거뒀는데, 6골 폭격의 시작이 바로 전반 35분경 터진 벨링엄의 득점이었다. 득점 외에도 벨링엄은 잉글랜드의 3선과 2선을 오가며 공수에 적극 가담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경기 이후 벨링엄을 향한 많은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벨링엄은 이후에도 출전하는 경기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벨링엄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임팩트의 여운은 여전히 남아 있다.


월드컵 스타들은 자연스럽게 이적설과 연결된다. 벨링엄도 마찬가지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이적설이 떠올랐던 벨링엄, 이제는 월드컵이 끝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벨링엄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벨링엄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등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버풀도 안심할 수 없어 보인다. 벨링엄에게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서 선두주자일 것이라는 느낌이 있지만, 현재 리버풀의 상황은 불확실하다. 리버풀의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자리에서 물러났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어 현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며 리버풀이 힘든 상황에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레알과 첼시가 현재 벨링엄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도 벨링엄 영입을 고려하고 있을 수 있다. 또다른 옵션은 벨링엄이 2025년까지 도르트문트에 머무는 것이다”라며 벨링엄에게 리버풀 외에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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