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후유증 토트넘 '비상' 벤탕쿠르X데이비스 부상 아웃

이상완 기자 2022. 12.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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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내부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일전을 갖는다.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22)은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 했으나,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이 있어 리그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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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내부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일전을 갖는다.

지난달 13일 펼친 리그 16라운드 리즈(4-3)전에서 승리한 후 월드컵 휴식기를 거치고 약 한달 만에 재개되는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9승2무4패(승점 29)로 현재 리그 4위다.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3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다.

문제는 '월드컵 후유증'으로 팀 내 부상자가 다수 속출하면서 비상이 걸린 것.

토트넘은 카타르 월드컵에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29) 에릭 다이어(28ㆍ이상 잉글랜드) 로드리고 벤탕쿠르(25ㆍ우루과이) 파페 사르(20ㆍ세네갈) 벤 데이비스(29ㆍ웨일스) 크리스티안 로메로(24ㆍ아르헨티나) 위고 요리스(36ㆍ프랑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ㆍ덴마크) 이반 페리시치(33ㆍ크로아티아) 히샬리송(25ㆍ브라질) 등 총 11명의 선수를 보냈다.

토트넘 핫스퍼 수비수 벤 데이비스. 사진|뉴시스/AP

이 중 로메로와 페리시치, 요리스는 4강에 올라 최대 결승전이 열리는 19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더해 벤탕쿠르와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브렌트포드전에 합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벤탕쿠르는 허벅지 부상으로 3주 동안 나서지 못하고 데이비스도 복부 근육 부상을 당해 최대 4주 치료가 필요하다"며 "두 선수는 브렌트포드전에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22)은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 했으나,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이 있어 리그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마스크 투혼'을 불태우며 16강 진출을 이룬 손흥민도 소속팀에 복귀해 정밀 검사를 받은 후 리그 모드로 돌입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리그에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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