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신문 “조규성, 셀틱·렌·페네르바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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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4·전북 현대) 영입 경쟁이 셀틱(스코틀랜드)-렌(프랑스)-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좁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튀르키예 일간지 '밀리예트'는 13일 "셀틱과 렌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규성과 계약에 가장 가까운 팀이다. 페네르바체는 두 구단을 바짝 쫓고 있다"며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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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4·전북 현대) 영입 경쟁이 셀틱(스코틀랜드)-렌(프랑스)-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좁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튀르키예 일간지 ‘밀리예트’는 13일 “셀틱과 렌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규성과 계약에 가장 가까운 팀이다. 페네르바체는 두 구단을 바짝 쫓고 있다”며 보도했다.
96년 역사의 ‘밀리예트’는 방문자 기준 튀르키예 최대 뉴스매체도 운영하고 있다. 조규성은 4경기 2득점 및 21차례 제공권 우위 등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 최고 센터포워드로 활약했다.
페네르바체는 2021년 8월 베이징(중국)에 300만 유로(약 41억 원)를 주고 김민재(26)를 데려왔다가 2022년 7월 1805만 유로(248억 원)를 받고 나폴리(이탈리아)로 넘겼다.
1805만 유로는 튀르키예 프로축구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다. 한국 선수에 대한 페네르바체 내부 평판은 좋을 수밖에 없다.
‘밀리예트’는 “페네르바체는 조규성을 스타성과 전력 강화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설명했다.
조규성은 한국 2부리그에 데뷔한 2019년부터 K리그 여성 팬덤에 의해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로 불리며 남다른 외모로 유명했다. 카타르월드컵을 계기로 급격하게 증가한 SNS 구독자는 13일 오후 2시 현재 280만이다.
신장 188㎝ 등 좋은 신체조건에 2021년 3월~2022년 9월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기간 눈을 뜬 근력 운동 덕분에 근사한 몸까지 갖게 됐다.
지난 시즌만 해도 좌우 날개 출전 횟수가 센터포워드보다 많았으나 몸싸움이 향상된 2022년 K리그1 31경기 17골 5어시스트 및 FA컵 4경기 4골 등 스트라이커로서 기량을 꽃피웠다.
조규성은 2022 K리그1 득점왕·베스트11 및 FA컵 MVP를 수상한 기세를 카타르월드컵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에 부응했다. 월드컵 본선 단일경기 2골은 한국 역대 최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에 의해 2021년 9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A매치 성적은 20경기 6골 2어시스트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2득점 ▲카타르월드컵 예선 1득점 1도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득점 ▲평가전 2득점 1도움 등 대회를 가리지 않고 고르게 활약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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