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아들 하정우’ 언급한 이유...“오디션 많이 떨어진 사람이∼”

강민선 2022. 12. 13.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하정우(본명 김성훈)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임하룡과 신현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임하룡에게 "원래 꿈이 배우였냐"고 물었다.

김용건은 "내가 지나서 보니까 많이 떨어져 본 사람들이 더 잘 된다"며 "하정우도 MBC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하정우(본명 김성훈)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임하룡과 신현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임하룡에게 “원래 꿈이 배우였냐”고 물었다. 이에 임하룡은 “MBC도 (오디션) 떨어지고, TBC도 떨어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내가 지나서 보니까 많이 떨어져 본 사람들이 더 잘 된다”며 “하정우도 MBC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엊그제 하정우랑 밥을 먹다가 ‘네가 그때 MBC 합격했으면 지금의 하정우는 없을 거다’라 말했다. 왜냐하면 2년 동안 전속으로 방송국에 묶여 있는 거다. 다른 곳 출연 못 한다. 몇 십 명씩 뽑는데 거기에 스타는 한두 명“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임하룡은 자신에 대해 “코미디언이 희극 ‘배우’”라며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이것저것 하는 것“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신현준은 “선생님 그림 그리는 거 처음 알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 역시 “내가 전시회 몇 번 가봤는데 색채가 화려하다”며 “그게 좋다”며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