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글로벌 망신당하나? ‘워스트 드레서’ 위기 (연매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12.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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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워스트 드레서' 여배우로 이름을 올릴 위기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최종회에는 김아중이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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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아중이 ‘워스트 드레서’ 여배우로 이름을 올릴 위기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최종회에는 김아중이 특별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아중은 극 중 부산국제영화제 MC로 나선다. 파트너 없는 단독 진행자다. 때문에 배우로서 의상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착용할 의상을 미리 입어보는 김아중 모습이 담긴다. 김아중은 의상에 만족하는 듯하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매니저 천제인(곽선영 분) 모습도 담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잠시, 드레스에 문제가 생겼음을 예고한다. 김아중은 허리춤을 붙잡으며 심각성을 암시한다. 천제인도 놀란 눈치다. ‘워스트 드레서’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위기다. 글로벌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게 망신 당할 수 있는 상황.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심각성이 담긴다. “어지간한 드레스는 다 빠졌을 것”이라는 장명애(심소영 분).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할까.

제작진은 “어느덧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그 대미를 김아중 배우의 ‘드레스 사건’ 에피소드가 장식할 것”이라며 “벌써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예측되는 이 사건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무엇보다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 김중돈(서현우 분), 소현주(주현영 분)는 자신들의 인생 문제에 대해 어떤 답을 찾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최종회는 13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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