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그 이상" 日 스포츠상 대상은 '타카기 미호'

이솔 2022. 12.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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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의 위업을 뛰어넘는 일본의 스포츠 스타는 '타카기 미호'였다.

13일, 요미우리 신문 및 닛폰 테레비(닛폰TV)가 개최하는 제71회 일본 스포츠상에서 스피트 스케이팅 선수 타카기 미호(28, 일본체육대학)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이번 스포츠상 수상으로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써는 시미즈 히로야스 이후 24년만에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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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EPA,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타카기 미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월드컵 16강'의 위업을 뛰어넘는 일본의 스포츠 스타는 '타카기 미호'였다.

13일, 요미우리 신문 및 닛폰 테레비(닛폰TV)가 개최하는 제71회 일본 스포츠상에서 스피트 스케이팅 선수 타카기 미호(28, 일본체육대학)가 대상을 수상했다.

타카기 미호는 지난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5종목 7경기에 출전했고, 이 중 메달 4개(1000m 금, 500m-1500m-팀추월 은)를 일본에 선사하며 일본 여자선수로는 최다 메달(7개)의 주인공이 됐다.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경기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됐거나 기운을 불어넣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또한 누구보다 빠르고 싶다는 생각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원동력이 됐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이번 스포츠상 수상으로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써는 시미즈 히로야스 이후 24년만에 대상에 올랐다.

그와 더불어 베이징올림픽에서 스키점프 남자 개인 노멀힐에서 50년만에 일본에 금메달을 선사한 고바야시 료유(24, 츠치야 홈)가 '올림픽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월드컵 16강'을 선사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장려상에는 골프계에서 '프로 잡는 아마추어'라는 이명과 함께 올 한해만 3승을 수확한 JGTO 타이가 세미카와(21, 토호쿠 복지대학)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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