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학문화관 14일 개관…세계 최대규모 기네스 인증 도전

김재홍 2022. 12. 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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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수학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부산수학문화관이 문을 연다.

부산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개관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진태 부산수학문화관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 되는 수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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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학문화관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초·중등 수학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부산수학문화관이 문을 연다.

부산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개관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수학문화관은 연면적 9천88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수학놀이관, 진로탐색관, 교과체험관, 역사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을 갖췄다.

특히 부산지역 공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수학 슬로건으로 디자인된 보드게임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전통 퍼즐 놀이와 블록놀이 등으로 구성된 '역피라미드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부산수학문화관은 개관 후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같은 해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관람 사흘 전까지 홈페이지(http://bmcm.pen.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부산교육청은 수학을 단일 주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점을 내세워 내년에 기네스 인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김진태 부산수학문화관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 되는 수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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