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참여해 위험성평가"…안전관리 우수 중소기업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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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요인을 개선한 자동차 부품업체 모트렉스 등 6곳이 가장 모범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기업 6곳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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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요인을 개선한 자동차 부품업체 모트렉스 등 6곳이 가장 모범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기업 6곳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모트렉스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주도로 전 직원이 참여해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등 위험성 평가를 내실화했다.
농기계업체 한국구보다는 작업 시작 전 10분씩 위험예지 훈련(TBM)을 했다는 점, 시설관리업체 우지기업은 SNS를 활용해 노동자에게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 점을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수상기업인 미주산업과 동일산업, 프론텍은 사업장 특성에 맞는 비상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아차사고(개인의 부주의나 시설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를 신고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컨설팅을 마중물로 안전 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하도록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면서 "대표와 관리자, 종사자 모두 안전 경영의 주체로서 역할과 권한에 맞는 의무를 이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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