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여자골프 3주 연속 세계 1위… KLPGA 투어 선수들 '약진'

한종훈 기자 2022. 12. 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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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3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리디아 고는 13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6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5월 이후 지난달 5년6개월 만에 최고 순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5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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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3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리디아 고는 13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6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5월 이후 지난달 5년6개월 만에 최고 순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넬리 코다가 2위를 기록했고 아타야 티띠꾼이 3위, 이민지가 4위를 마크했다. 고진영은 5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인지가 8위 김효주가 9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다수의 선수는 순위가 올랐다. 지난주 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까지 대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 KLPGA 투어는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2023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지난주 72위에서 59위로 13계단 순위가 올랐다.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박현경도 74위에서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에 오른 홍정민도 77위에서 71위로 6계단 순위가 올랐다. 이소영도 91위에서 13계단을 올라 78위가 됐다.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친 정윤지는 지난주 89위에서 79위에 자리했다.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을 차지한 유해란은 지난주와 같은 50위를 유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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