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일일리포터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고두심이 좋아서)

유정민 2022. 12. 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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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4회에서는 리포터 뺨치는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고두심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순창에서 유명한 순댓국밥집을 찾아 뚝배기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 뒤 소화도 시킬 겸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았다.

출렁다리에 이어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순창의 한 전통 유과 집으로 향한 고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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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4회에서는 리포터 뺨치는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고두심의 하루가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순창에서 유명한 순댓국밥집을 찾아 뚝배기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낸 뒤 소화도 시킬 겸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았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 등성이를 잇는 국내 최장 무주탑 산악 현수교다. 마치 순창의 상징 고추장처럼 새빨간 색의 출렁다리는 높이 75~90m, 길이 270m로, 순창에서 스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출렁다리로 향하는 채계산 입구에 도착한 고두심은 끝이 안 보이는 계단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데 얼마나 걸리려나?”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다 먼저 다녀온 등산객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산을 올랐다. 하지만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올라간 기쁨도 잠시, 눈앞에 펼쳐진 아찔한 출렁다리를 보고 잔뜩 겁을 먹었다.

발아래로는 단 한 번도 시선을 두지 않은 채 난간을 붙잡고 엉금엉금 간신히 출렁다리를 건너는 데 성공한 고두심.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딱 10분 투자해서 순창의 이 좋은 경관을 맛보실래요, 아니면 그냥 가실래요?”라며 마치 리포터 같은 멘트를 날려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폭소케 했다.

출렁다리에 이어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순창의 한 전통 유과 집으로 향한 고두심. 튀긴 음식으로 알고 있던 유과를 93세 할머니와 그의 가족이 연탄불에 하나하나 구워내는 진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갓 구운 유과를 한입 가득 베어 물고 이날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인 고두심은 작업 중인 가족들 사이에 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담백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럽고 달지가 않아요. 이런 전통을 값어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오늘 만났어요” 라며 또 한번 리포터 모드를 발동했다. 회차가 거듭되며 업그레이드 된 진행력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고두심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두심은 순창의 상징과도 같은 고추장 마을, 사시사철 절경이 펼쳐지는 강천산 군립공원, 허브향 가득한 치유체험 카페,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한옥 여관 등을 방문해 여행의 여유로움을 한껏 즐길 예정이다.

멋진 자연 경관은 물론 고두심의 새로운 면모가 공개될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순창 편은 오늘(13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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