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임 공학한림원장에 김기남 삼성 종합기술원 회장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2. 12.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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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공학한림원 원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내정됐다.

삼성전자 출신으로는 두 번째 한림원 회장이다. 앞서 지난 2005년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 2대 한림원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 받아 그는 지난해 인사에서 삼성전자 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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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회장
신임 한국공학한림원 원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내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학한림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다음 주 중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총회를 거쳐 선임되면 현직인 권오경 한양대학교 석좌 교수에 이어 7대 회장이 된다. 삼성전자 출신으로는 두 번째 한림원 회장이다. 앞서 지난 2005년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 2대 한림원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40년 이상 반도체 기술 개발에 매진한 세계 최고 반도체 전문가다. 1997년 당시 39세로 임원에 승진해 최연소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0년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으로 승진하며 최연소 사장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세계 최초 3D V낸드 개발 등 다수의 메모리 개발을 주도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 받아 그는 지난해 인사에서 삼성전자 회장으로 승진했다. 권오현 상임고문 이후 4년 만에 삼성전자에서 배출한 회장직이다. 총수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8번째 회장이다. 지난 9월에는 한국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영국왕립공학한림원(RAEng) 외국 회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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