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K리그1 승격 이끈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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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민성(49)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대전은 2021년 K리그2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으나 당시 강원FC에 패해 승격에 실패했다.
이민성 감독은 "대전 팬 여러분이 오랜 기간 염원했던 승격이라는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며 "2023시즌 K리그1에서도 재미있는 경기와 승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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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민성(49)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 감독은 2020년 12월 대전의 지휘봉을 잡아 그 동안 팀을 이끌었다.
대전은 2021년 K리그2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으나 당시 강원FC에 패해 승격에 실패했다.
절치부심한 올해는 K리그2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K리그1 11위 팀이었던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2015년 강등 이후 8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달성했다.
대전은 이민성 감독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2023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민성 감독은 "대전 팬 여러분이 오랜 기간 염원했던 승격이라는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며 "2023시즌 K리그1에서도 재미있는 경기와 승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가졌던 대전은 지난 5일 덕암축구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3주간 국내 훈련 뒤 내년 1월3일부터 태국 파타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023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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