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외국인 투수 페냐와 재계약…총액 8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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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포심과 투심의 구속 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페냐의 장점이다. 2022시즌 페냐의 두 구종 최고 구속은 나란히 153㎞을 기록했다"며 "리그 헛스윙 비율 1위인 슬라이더, 그리고 안우진에 이어 헛스윙 비율 2위인 체인지업 등 좋은 변화구도 갖췄다. 특히 마지막 6경기에서 9이닝 당 탈삼진 10.5(같은 기간 리그 2위)를 기록한 점이 우리 수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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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
한화는 13일 "페냐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990년생 오른손 투수 페냐는 2022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13경기에 선발 등판, 67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냈다.
손혁 한화 단장은 "포심과 투심의 구속 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페냐의 장점이다. 2022시즌 페냐의 두 구종 최고 구속은 나란히 153㎞을 기록했다"며 "리그 헛스윙 비율 1위인 슬라이더, 그리고 안우진에 이어 헛스윙 비율 2위인 체인지업 등 좋은 변화구도 갖췄다. 특히 마지막 6경기에서 9이닝 당 탈삼진 10.5(같은 기간 리그 2위)를 기록한 점이 우리 수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페냐는 2023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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