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플러스 판매 부진…페가트론 매출 급감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2. 12.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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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인치 대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아이폰14 플러스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 같은 매출 급감은 글로벌 경기 약세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영향도 있으나, 아이폰14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4 시리즈에서 기존 5.4인치 아이폰 미니 모델을 없애고 6.7인치 아이폰 플러스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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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6.7인치 대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아이폰14 플러스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12일 애플 협력사 페가트론의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28.3%, 전월 10월 대비 13.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 (사진=애플)

이 같은 매출 급감은 글로벌 경기 약세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영향도 있으나, 아이폰14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4 시리즈에서 기존 5.4인치 아이폰 미니 모델을 없애고 6.7인치 아이폰 플러스를 추가했다. 아이폰14 플러스의 가격은 899달러, 배터리 용량도 4325mAh로 다른 모델에 비해 크다는 장점을 갖췄다. 

하지만 다른 아이폰14 시리즈와 달리 공급망 문제로 인해 10월 7일까지 출시되지 못해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났을 수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평했다. 

애플이 내년 아이폰15 시리즈에서 큰 폭의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이 2023년에 플러스 모델 출시를 중단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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