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반했다…아르헨 21세 MF 맹활약→"1650억 바이아웃 발동할 것"

2022. 12.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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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21, 벤피카)가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으로 출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버풀은 1억 300만 파운드(약 1650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중앙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지난 9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처음 차출돼 데뷔전을 치렀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페르난데스는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교체로 나왔다.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폴란드와의 3차전부터 선발로 나왔다. A매치 첫 선발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호주와의 16강, 네덜란드와의 8강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을 도왔다.

'데일리 스타'는 "페르난데스는 월드컵에서 빛났다. 그의 경기력은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아르헨티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려 한다"라며 "'Varskysports'에 따르면 리버풀은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계약에 대해 얘기했다. 하지만 아직 벤피카와 접촉하지 않았다. 하지만 'La Capital'은 더 나아가 리버풀과 벤피카가 '원칙적 합의'를 하는 등 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 플레이트에서 벤피카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였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24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월드컵에서의 활약까지 이어지며 리버풀이 이적 허용 가격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주드 벨링엄도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벨링엄은 리버풀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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