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1대 광주지부장·사무처장에 김현주·심선화 당선

전교조 광주지부장·사무처장 당선인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교조 광주지부는 제21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에 김현주(앞) 후보와 심선화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교조 광주지부 제21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에 김현주 후보와 심선화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이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체 조합원의 68.66%가 참여한 투표에서 94.76%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지부장 당선인은 2005년 인성고 발령과 함께 전교조에 가입해 2017년부터 2018년 광주지부 사립서부지회장, 2019년 광주지부 사립위원장,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지부 교육자치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심 사무처장 당선인은 1996년 발령과 함께 전교조에 가입해 2019년부터 2020년 광주지부 수석부지부장, 2021년 광주지부 국공립중등광산지회장, 2022년 현재 광주지부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13일 "아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보라고 격려할 수 있고, 교사들도 마음껏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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