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정용화 품에 쏙…위급 상황에 '공주님 안기' (두뇌공조)

2022. 12. 13. 13: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두뇌공조’ 차태현, 정용화이 코믹진지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정용화와 차태현이‘언밸런스 케미’로 극강 공조를 예고하는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와 살벌한 웃음,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정용화와 차태현이 위급한 현장에서 탈출하고 있는, 진지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진 위태로운 투샷이 담겼다. 무엇보다 2인 포스터 속 정용화와 차태현은 180도 다른 ‘극과 극’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하루는 세련된 블랙 슈트 차림에 구두를 신고, 비장한 눈빛을 드리운 채 금명세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리고 있다. 반면 금명세는 캐주얼한 라이더 재킷에 운동화를 신고,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신하루의 목을 꽉 끌어안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신하루는 차량이 폭발, 불씨가 날리는 아찔한 배경에도 위풍당당하게 금명세를 들어 안은 채 폴리스라인을 뚫고 걸어 나오고, 금명세는 신하루에게 꼭 붙어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예감케 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덧붙여진 ‘뇌가 구해줄게’라는 문구가 범죄 수사와 뇌의 연관성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는 터. 더불어 ‘악의로 만나 정의를 실현하는 두뇌공조’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신하루와 금명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2인 포스터’에서는 위기의 순간, 신하루가 혜성처럼 나타나 금명세를 구하고 함께하는 모습에 초점을 뒀다”라며 “극 중 전혀 다른 성향과 뇌를 가진 신하루와 금명세가 어떠한 이유로 서로를 만나 얽히게 될지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물’로 출격하는 ‘두뇌공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오는 2023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