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 유족 "전주환 가장 무거운벌 해달라"
김유아 2022. 12. 13. 13:24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벌어진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 여성 유족이 가해자 전주환에게 가장 무거운 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중앙지법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피해자 부친은 "형량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와 복수를 이유로 가족 앞에 나타날까 봐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했다는 이유만으로 흉악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해달라"고 했습니다.
전주환은 스토킹 사건의 법원 선고를 하루 앞둔 9월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리사, 태국 상점에 한 달 치 보상…"통행 방해 죄송"
- '방 배정' 때문에…안양시의원들 식당서 몸싸움 '난동'
- 사고 사흘 만에 피의자 첫 조사…급발진 주장 고수
- "외압에 굴복 말라"…'검사 탄핵'에 검찰 반발 확산
- 117년 관측 사상 처음…"우리가 알던 여름 아니다"
- 의도치 않게 접하고 피해 대응은 미흡…청소년 성착취물 실태는
- 대마삼겹살·대마소주…해외여행 중 마약 식음료 주의보
- 남원 초중고 식중독 의심환자 하루 새 740여명으로 급증
- 홈런·안타·최다루타 모두 새 얼굴…기록 쏟아진 프로야구
- 마블 살릴 히어로 될까?…"25년 울버린의 최고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