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이순용 2022. 12. 13.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이 지난 9일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관한 '2022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의료원은 재활의학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본부와 적정진료팀이 함께 준비한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제작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향상 부문에 출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위한 운동프로그램 제작 통해 환자 만족도 증진’ 내용 발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이 지난 9일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관한 ‘2022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의료원은 재활의학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본부와 적정진료팀이 함께 준비한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제작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향상 부문에 출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서울의료원이 발표한 의료질 향상 활동은 코로나19 격리치료 중인 무증상 및 경증환자와 치료 이후 다양한 후유증상을 겪는 환자의 신체 피로감과 호흡기 증상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을 제작,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 발표를 맡은 적정진료팀 여효정 간호사는 “코로나19 완치자의 37%가 후유증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여 간호사는 또 “이번 활동을 계기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했던 서울의료원에서 휴유증 관리와 같은 장기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우리나라의 의료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정기적인 교육과 함께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QI 현황과 이슈를 토론하고 각 병원의 성과를 발표해 공유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