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내년 4월 딸 출산… 결혼 9년 만에 '엄마' 된다

한종훈 기자 2022. 12.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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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가 내년 4월 출산한다.

박인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습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2014년 코치 남기협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도 "2023년 4월 말에 출산 예정이다"면서 "출산 후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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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박인비 인스타그램 캡처
'골프 여제' 박인비가 내년 4월 출산한다.

박인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습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2014년 코치 남기협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한 지 9년 만에 아이 엄마가 된다. 아이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도 "2023년 4월 말에 출산 예정이다"면서 "출산 후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21승을 기록 중이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으며 5대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월 LPGA 투어 AIG위민스오픈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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