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완장부터 벤투호 기념사진까지…대통령실 여기서 만난다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2. 12.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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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설치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축구 국가대표팀 대형 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통령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손흥민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때 착용한 완장 등이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 자리 잡았다.

대통령실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과 손흥민 선수의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도 함께 자리했다. 대형 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설치한 포토월을 옮겨왔다.

포토월 양측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했다. 모니터에는 대표팀 선수들이 골을 넣는 영상과 환영 만찬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환영 만찬 당시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와 막내 이강인 선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어게인 코리아(Again Korea) 카타르 16강 진출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친필로 적은 유니폼으로 답례로 선물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오늘 찍은 사진을 대통령실에 걸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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