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직접 쓴 '감동 문구'…히샬리송이 '찰칵'

박지원 기자 2022. 12.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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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단에 메시지를 전했다.

그중에서 콘테 감독이 복도 벽에다가 작성한 글이 눈에 띄었다.

"우리가 이기기 시작하면, 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콘테 감독의 자필 사인이 있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두 번째 시즌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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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단에 메시지를 전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월드컵 여정이 종료됐다. 그리고 13일 토트넘 훗스퍼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히샬리송은 SNS에 사진 세 장을 게시했다. 그중에서 콘테 감독이 복도 벽에다가 작성한 글이 눈에 띄었다. "우리가 이기기 시작하면, 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콘테 감독의 자필 사인이 있었다. '우리는 이겨야만 해'라고 새겨진 글자 위에 배치됐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두 번째 시즌에 접어들었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9승 2무 4패(승점 29)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랐으며,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은 3라운드 탈락이었다.

이제 약 2주 뒤에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앞으로 빡빡한 EPL 일정을 소화해야 하며, FA컵과 UCL도 대기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열정을 불어넣고자 손수 글을 작성했고, 꽤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사진= 히샬리송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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