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니까 저짓거리, 한심해"..미자, ♥︎김태현 기사 악플 '공개처형'

김나연 2022. 12.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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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김태현을 향한 악플을 공개적으로 박제했다.

12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남편씨가 뉴스 기사에 나왔어요!! 푸하하ㅋㅋㅋ 기사보다가 깜놀"이라며 온라인 뉴스를 캡처해 공유했다.

미자는 "전날 밤부터 순대국 먹고싶었다고 눈뜨자마자 갔는데 사진찍힐줄이야 ㅋㅋ 어딜가나 기사에나오는 당신은 진정한연예인ㅋㅋㅋ 목발까지 짚고 웨이팅 ㅋㅋ 그대의 열정 인정합니다"라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미자는 기사 속에 담긴 댓글 일부를 캡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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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김태현을 향한 악플을 공개적으로 박제했다.

12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남편씨가 뉴스 기사에 나왔어요!! 푸하하ㅋㅋㅋ 기사보다가 깜놀"이라며 온라인 뉴스를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뉴스에는 순댓국 맛집에서 오픈런을 대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특히 사진의 가장 왼쪽에 서 있는 남성은 다름아닌 김태현이었다. 미자는 "전날 밤부터 순대국 먹고싶었다고 눈뜨자마자 갔는데 사진찍힐줄이야 ㅋㅋ 어딜가나 기사에나오는 당신은 진정한연예인ㅋㅋㅋ 목발까지 짚고 웨이팅 ㅋㅋ 그대의 열정 인정합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사진에 찍힌 옷과 똑같이 입은 인증샷을 추가로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미자는 기사 속에 담긴 댓글 일부를 캡처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댓글에는 "직장없는 백수들이나 저짓거리 하지", "개인적으로 맛집이라고 줄서서 기다리는게 조금 한심한 할일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인스타질하러 사진찍으러 다니는거지" 등 부정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자기들은 못 먹으니까 그런건가 피곤하게 사시네"라고 꼬집었고, 미자는 "그래도 웃겼어요 댓글보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결혼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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