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킬러' 타레미, 인터 밀란행 가능성 제기… 사네티, "지금은 아니야"

김태석 기자 2022. 12. 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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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 는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타레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매체 <바르제슈> 에 따르면, 현재 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는 카타르에 머물고 있는 사네티 단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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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비에르 사네티 인터 밀란 단장은 일단 사실 무근이라며 소문을 억누르려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타레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타레미는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등 이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타레미의 몸값은 2,500만 유로(한화 약 344억 원)이다.

이 보도가 사네티 단장의 귀에 들어갔다. 이란 매체 <바르제슈>에 따르면, 현재 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는 카타르에 머물고 있는 사네티 단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사네티 단장은 "우리가 보유한 선수들과 함께 하며 이번 시즌을 보내고 싶다.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한다. 선수가 필요하긴 한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즉, 타레미 뿐만 아니라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신중한 자세를 보이겠다는 방침을 내비친 것이다.

FC 포르투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타레미는 오래 전부터 빅 리그 진출 가능성이 나돌던 선수였다. 뛰어난 운동 능력과 골 결정력을 가진 이 선수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큰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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