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2' 이선빈, 또 적셨다…깊어진 우정·열연 "화려한 귀환"

장우영 2022. 12. 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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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2'로 돌아온 배우 이선빈이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선빈은 지난 9일 첫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2' 1, 2화에서 일과 우정, 사랑까지 매사 열정적인 의리파 예능 작가 안소희로 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열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진짜 이야기는 다음부터"라는 극 중 소희의 대사처럼 대체 불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이선빈, 그리고 '술꾼도시여자들2'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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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로 돌아온 배우 이선빈이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이선빈은 지난 9일 첫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2’ 1, 2화에서 일과 우정, 사랑까지 매사 열정적인 의리파 예능 작가 안소희로 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열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공개된 시즌2에서는 오직 친구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일상을 버리고 자연인 생활을 시작한 소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 중독으로 달고 살던 핸드폰까지 끊은 채 산 속 생활을 시작한 의리 넘치는 소희의 모습은 친구와의 우정에 망설이지 않는 소희만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망가짐도 불사하는 이선빈의 현실 공감 열연이 시즌2에서도 빛을 발했다. 실제 술을 마시는 듯한 리얼한 상상 술방부터 밭을 망가뜨리는 멧돼지를 쫓기 위해 열심히 맞서는 소희의 모습, 추위를 뚫고 산속을 헤매다 동굴에서 산삼을 발견하는 장면까지 안소희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이선빈의 역동적인 연기가 돋보여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고단한 산속 생활을 표현하기 위해 때칠 분장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이선빈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 역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선빈은 도시로 돌아와 오복집에 다시 모인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슬픈 눈물연기를 선보이기도. 산속 생활부터 세 친구의 더욱 깊어진 우정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이선빈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처럼 이선빈은 시즌1의 역대급 인기와 기대에 보답하듯 몰입도 높은 연기와 농도 깊은 표현력을 선보이며 ‘역시 이선빈’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심금을 울리는 소희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는 바. “진짜 이야기는 다음부터”라는 극 중 소희의 대사처럼 대체 불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이선빈, 그리고 ‘술꾼도시여자들2’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6일 3, 4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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