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황사 위기경보’… 내일부턴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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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첫 황사 위기경보가 13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다.
이날 많은 눈과 함께 한파도 몰아쳐 14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환경부는 13일 오전 7시 인천·경기 지역에, 오전 10시 서울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7∼9일 전국 곳곳에 '주의' 단계가 발령된 후 올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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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많은 눈… 서울 내일 -10도
올해 들어 첫 황사 위기경보가 13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다. 이날 많은 눈과 함께 한파도 몰아쳐 14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환경부는 13일 오전 7시 인천·경기 지역에, 오전 10시 서울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7∼9일 전국 곳곳에 ‘주의’ 단계가 발령된 후 올 들어 처음이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되는데, 관심은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일 평균 150㎍/㎥ 초과)’일 것으로 예보되는 경우, 주의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는 경우 발령된다. 서울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경보도 내려졌다. 이는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탓이다.
13∼14일에는 중부 및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최대 8㎝ 눈이 쌓이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등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1도로 예보됐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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