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올해의 선수상에 이가 시비옹테크 선정

김홍주 2022. 12.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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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테니스를 주관하는 WTA가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먼저 MVP에 해당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게 돌아갔다.

Player of the Year :  Iga Swiatek시비옹테크가 WT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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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올해의 선수상 이가 시비옹테크

세계 여자 테니스를 주관하는 WTA가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먼저 MVP에 해당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복식팀 상은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 조, 톱100 선수 중 가장 성적이 발전된 선수에게 주는 기량발전상은 베트리즈 하다드 마이아, 처음으로 톱100에 들거나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신인상은 정친원, 부상이나 개인적인 사유로 랭킹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른 선수에게 주는 컴백상은 타티아나 마리아가 수상했다.

Player of the Year :  Iga Swiatek
시비옹테크가 WT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신인상을 수상한 시비옹테크는 올 한 해 뛰어난 시즌을 보내었다. 그녀는 37연승을 포함하여 6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 시즌 8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와 US오픈에서 우승했고, WTA 1000 시리즈인 카타르 토탈오픈(도하), BNP 파리바오픈(인디언웰스), 마이애미오픈, 이탈리아오픈(로마)에서 우승했다. 또한 WTA 500 중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슈투트가르트), 샌디에이고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시즌 67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Doubles Team of the Year : Barbora Krejcikova and Katerina Siniakova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와 복식 세계 랭킹 1위 카테리나 시니아코바는 두 시즌 연속, 통산 3번째로 올해의 복식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3개의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들은 또한 WTA 파이널스에서도 타이틀을 차지했다.  

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 : Beatriz Haddad Maia
하다드 마이아는 1977년 WTA 선수상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수상한 브라질 여자 선수이다. 그녀는 WTA 250 노팅엄오픈과 WTA 250 버밍엄클래식에서 백투백 우승한 첫 선수가 되었다. WTA 500 이스트본에서도 4강 진출했다.

그녀는 8월 WTA 1000 내셔널뱅크오픈(토론토)에서 결승에 오른 후 처음으로 톱 20에 진입했고, 15위라는 커리어 통산 최고 랭킹을 수립했다.  

Newcomer of the Year : Zheng Qinwen
정친원은 올 시즌 WTA 랭킹에서 100계단 이상 상승했고, 한 해 동안 꾸준히 성과를 내면서 2022년 말에는 톱 25에 진입했다. 그녀는 WTA 500 도레이 팬퍼시픽오픈(도쿄) 준우승, WTA 250 멜버른 서머세트 4강, WTA 1000 내셔널뱅크오픈의 8강, 롤랑가로스에서는 16강에 오르며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을 남겼다. 정친원은 2008년 정지에가 올해의 컴백선수상을 받은 후, 두 번째로 WTA 선수 상을 받은 중국 여성이다.

Comeback Player of the Year : Tatjana Maria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7월까지 두 번째 아이 세실리아를 출산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보낸 타티아나 마리아(독일)는 올해 복귀하여 WTA 250 보고타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그녀는 윔블던과 WTA 250 코리아오픈에서 4강에 오르기도 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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