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께 국정과제 보고…국민 목소리 국정운영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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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 여러분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소상히 보고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향후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틀 후에는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핵심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우리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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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에 120대 과제 담은 보드 세워놔”
“국무위원도 수시로 점검하며 국민과 약속 지켜야”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 여러분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소상히 보고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향후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집무실에 우리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를 담은 보드를 세워놓고, 규범화된 정책 방향을 염두에 두고 국정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국무위원들께서도 120대 국정과제 책자를 늘 보고, 또 완벽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우리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국무위원들께서는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더욱 전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수출드라이브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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