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로맨스라고? ‘일타 스캔들’ 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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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여은호, 연출 유제원)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으로 호흡을 맞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13일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신문 광고와 레트로한 전단 광고를 오마주로 한다.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홍보하는 전단지에는 앞치마를 한 남행선 모습이 담긴다. 극 중 남행선이 지닌 외강내강 매력을 지닌 인물. 포스터에서도 그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치열은 대한민국 사교육계를 휘어잡은 1등 수학 강사답게 표정에서부터 자신감을 보인다.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어 로맨스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일타 스캔들’은 2023년 1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