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애산 인권상에 환경활동가 정수근 씨 등 공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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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제7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로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과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는 UN 인권위원회 한국연맹 산하 기관으로 1957년 설립 이래 인권운동을 통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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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제7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로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과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생태보존국장은 15년 이상 낙동강 생태파괴 현장을 조사하고 낙동강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지역 주민 생명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는 UN 인권위원회 한국연맹 산하 기관으로 1957년 설립 이래 인권운동을 통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애산 인권상은 지역 출신 법조인으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 재판 변론, 한글 운동과 교육 사업에 헌신한 애산(愛山) 이인(李仁) 선생을 기리기 위해 대구변호사회가 2016년 제정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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