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상’ 커닝햄, 다리 수술 ... 시즌 마감

이재승 2022. 12. 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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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가드, 201cm, 100kg)이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보얀 보그다노비치, 자유계약으로 마빈 베글리 Ⅲ를 데려오며 전력을 다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커닝햄이 다치면서 디트로이트의 이번 시즌 계획도 크게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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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가드, 201cm, 100kg)이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커닝햄은 왼쪽 정강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으며, 이로 인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앞서 돌아올 예정이며, 트레이닝캠프부터 뛰는 것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그는 이미 지난 달 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을 당한 이후, 1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양호하지 않았다. 피로 골절에 대한 우려가 붉어졌기 때문. 이로 인해 커닝햄은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시간을 갖고 회복 여부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차도가 없었고, 끝내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짐작된다.
 

커닝햄이 부상을 당한 이후 지금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지났으며, 재검 결과가 나온 지 3주가 지났다. 구단 최고 전력감이자 기대주인 만큼, 디트로이트도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끝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으로 택했다고 봐야 한다. 시즌 중에 무리하게 복귀하게 하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후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
 

부상 전까지 12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선 그는 경기당 33.3분을 소화하며 19.9점(.415 .279 .837) 6.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을 당한 경기를 제외하면 평균 21.4점을 올렸을 정도로 대단한 시즌 초반을 보냈다. 평균 득점을 비롯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평균 기록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디트로이트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보얀 보그다노비치, 자유계약으로 마빈 베글리 Ⅲ를 데려오며 전력을 다졌다. 커닝햄과 함께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커닝햄이 다치면서 디트로이트의 이번 시즌 계획도 크게 틀어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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