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아 계약과 로돈은 관련 없어” 샌프란시스코, 여전히 영입 경쟁중

고윤준 2022. 12.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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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션 마네아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카를로스 로돈을 쫓고 있다.

'MLB.com'은 전날인 1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마네아가 2년 2,500만 달러 계약에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좌완 마네아가 영입됐으니 카를로스 로돈과 결별할 것으로 일찍이 예상했고, 현지 언론의 생각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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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션 마네아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카를로스 로돈을 쫓고 있다.

‘MLB.com’은 전날인 1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마네아가 2년 2,500만 달러 계약에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좌완 마네아가 영입됐으니 카를로스 로돈과 결별할 것으로 일찍이 예상했고, 현지 언론의 생각도 비슷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셔 기자는 13일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최고의 FA 선발투수 로돈을 쫓고 있다. 마네아 계약과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네아의 합류로 로건 웹, 알렉스 우드, 알렉스 콥,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로 구성된 선발 로테이션을 이미 구성했다. 하지만 웹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부상에 시달렸고, 건강상의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이에 로돈을 여전히 노리는 것으로 보이고, 로돈이 돌아온다면, 한 명을 불펜투수로 전향시킬 계획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로돈 외에도 애런 저지를 놓친 이후 지속해서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를 주시하고 있다. 로돈과 코레아가 합류하더라도 현재 샌프란시스코 페이롤이 많지 않은 상황으로,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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