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동아시아 국제전쟁 병자호란 실제 모습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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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은 2023년 3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병자호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진주박물관은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병자호란의 실제 모습을 정확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병자호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7세기 조선에서 일어난 동아시아 국제 전쟁이 갖는 실존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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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병자호란' 포스터 [국립진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13/yonhap/20221213113110968sqhl.jpg)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립진주박물관은 2023년 3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병자호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를 비롯해 병자호란 관련 문화재 100건 252점(국보 1건, 보물 2점 포함)이 출품된다.
이 중 병자호란 당시 남양부사 윤계(尹棨 1603∼1636)가 청군에게 죽은 내용을 그린 남양부사 순절도(南陽府使 殉節圖) 등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재들이 주목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진주박물관은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병자호란의 실제 모습을 정확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병자호란은 조선과 청나라 간 전쟁일 뿐만 아니라 명나라도 간접적으로 개입한 전쟁이다.
그러므로 이 전쟁은 이후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시는 제1부 '병자호란 이전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1618∼1627)'란 주제로 1618년 명나라가 후금을 공격하기 위해 조선군의 파병을 요청할 때부터 1627년 후금이 조선을 침공할 때까지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다룬다.
제2부는 '청 제국의 성립과 조선의 대응(1628∼1636)', 제3부는 '병자호란의 발발과 조선의 패전', 제4부는 '조선의 전후 상황과 조·청 관계(1637∼1659)'를 주제로 구성됐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병자호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7세기 조선에서 일어난 동아시아 국제 전쟁이 갖는 실존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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