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팀, 대만 국제교류전 참가

정재우 기자 2022. 12.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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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15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윤장술 감독(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의 자부심을 갖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외국선수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외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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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15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강지우(충남 논산시유소년야구단)를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70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나서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금성중, 안순중, 민덕중, 영신, 입신, 선화, 숭학 등 대만 지역 선발팀과 기량을 겨룬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6년 타이난시와 야구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교류전을 펼쳐왔다.

이번 교류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윤장술 감독(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의 자부심을 갖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외국선수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외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제14기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뽑힌 송우석(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외국선수들과 경기를 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도 내고 싶고, 대만이 야구도 잘하니깐 많이 배우고 싶다. 앞으로 선수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해외교류전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재개하게 돼서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해외대회 및 국제교류전에 참가하고 있는데, 야구 이외에 관광과 그 지역 학교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 문화체험활동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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