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페냐와 총액 85만 달러에 재계약

이서은 기자 2022. 12.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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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외국인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완투수 페냐는 올 시즌 한화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13경기에 선발 등판, 67.2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활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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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페냐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다.

우완투수 페냐는 올 시즌 한화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13경기에 선발 등판, 67.2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활약을 기록했다.

한화는 "5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포함해 9차례 5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며, 평균자책점이 첫 7경기 33.1이닝에서 5.13, 그 후 6경기에서 34.1이닝에서 2.36으로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손혁 단장은 "포심과 투심의 구속 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페냐의 장점이다. 올 시즌 페냐의 두 구종 최고 구속은 나란히 153㎞을 기록했다. 또, 리그 헛스윙 비율 1위인 슬라이더, 그리고 안우진의 뒤를 이어 헛스윙 비율 2위인 체인지업 등 좋은 변화구도 갖췄다. 특히 마지막 6경기에서 9이닝당 탈삼진 10.5(같은 기간 KBO 리그 2위)개를 기록한 점이 우리 수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페냐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는 조속히 남은 외국인 선수 영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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