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참여 초·중학생 모집…월 50만원 지원

최영수 2022. 12.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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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테마가 있는 농촌유학 신청하세요."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농촌유학에 참여할 도시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지역과 농촌을 알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농촌유학은 저마다 빛깔을 가진 농촌지역 스토리를 교육과정에 담아 운영하는 특별한 형태"라며 "특색있는 테마식 농촌유학으로 학생 소질과 적성을 키우고 특기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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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가족체류·홈스테이·유학센터형 별로 다양하게 운영
농촌에 유학 온 서울 학생들 (임실=연합뉴스) 농촌 유학을 온 서울 초등학생들이 4일 전북 임실군 지시면 한 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2022.10.4 [전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yna.co.kr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역별 테마가 있는 농촌유학 신청하세요."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농촌유학에 참여할 도시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지역과 농촌을 알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온라인을 통해 '전북 농촌유학 홍보 설명회'를 열고 전국에서 농촌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북 농촌유학 학생들은 1년간 22개 농산어촌 협력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시골 체험을 하게 된다.

농촌유학 유형은 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로 운영된다.

가족족체류형은 가족 또는 일부가 마을이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주택에서 생활하는 형태며, 홈스테이형은 학생이 농가의 보살핌을 받는 방식이다.

유학센터형은 학생 여러 명이 유학센터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형태다.

농촌유학 참여 학생에게는 매월 유학 경비로 도교육청이 30만원, 전북도가 20만원을 지원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농촌유학은 저마다 빛깔을 가진 농촌지역 스토리를 교육과정에 담아 운영하는 특별한 형태"라며 "특색있는 테마식 농촌유학으로 학생 소질과 적성을 키우고 특기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서울 학생 27명이 지난 10월부터 5개월간 도내 6개 협력학교에서 재학생과 협동학습, 생태학습, 교육활동을 함께하는 첫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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