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이정준 “1년간 함께한 작품, 힘들고 어려운 점 많았지만‥”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정준이 '치얼업'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에서 기운찬 역을 맡은 이정준은 “1년 동안 함께했던 작품이라 끝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힘든 점도 많았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금까지 ‘치얼업’과 기운찬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극중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의 훈련부장 ‘기운찬’ 역으로 분한 이정준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활력소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표정, 행동, 목소리 톤 어느 하나 빠짐없이 기운찬 캐릭터를 밀도 높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최소윤(한수아 분)과 풋풋한 로맨스까지 그려내며 청춘의 설레는 낭만을 선사했다.

이정준이 출연하는 ‘치얼업’ 최종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이정준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한다. (사진=이엘파크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