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임신…결혼 8년만에 엄마 된다
황효이 기자 2022. 12. 13. 11:21
‘골프 여제’ 박인비(34)가 엄마가 된다. 내년 4월 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며, 2014년 결혼 이후 8년 만의 경사다.
현재 임신 6개월째 접어든 박인비는 한국으로 들어와 검사를 받으며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이의 성별은 딸이다.
박인비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을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2014년 자신의 골프 코치였던 남기협 코치와 결혼했다.
박인비는 임신 및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는 대회 출전을 삼가왔다. 당분간 출산과 육아에 집중할 전망이다.
박인비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1승(메이저 7승)을 거둔 ‘메이저 퀸’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4년 만에 여자 골프 금메달을 따내 ‘골프 여제’로 불린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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