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스페인 격파' 日 모리야스 감독… 2+2 재계약 유력

한종훈 기자 2022. 12. 13.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계속해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한국시각)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내년 1월 모리야스 2기 체제가 출범한다"며 "계약 조건은 2+2년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인과 최종 3차전에서도 2-1 역전승을 이루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 로이터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계속해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한국시각)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내년 1월 모리야스 2기 체제가 출범한다"며 "계약 조건은 2+2년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감독 선임은 기술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하지만 지난 12일 기술위원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모리야스 감독의 연임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 등 강호들과 같은 조에 속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됐다.

하지만 독일과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페인과 최종 3차전에서도 2-1 역전승을 이루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선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