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항패션도 국대급이네…런던행 출국 토트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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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4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을 하며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 매번 좋은 순간만 있진 않았으나 그 아쉬운 순간이 대표팀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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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손흥민을 배웅하고자 공항에는 수많은 축구 팬이 모였다.
출국 전 손흥민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복귀해 오는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총 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으며, 몇 차례 골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골키퍼 선방 등으로 인해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 3주 전인 지난달 2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얼굴을 크게 다쳤다.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그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월드컵 내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뛰었고, 이로 인한 통증과 시야 방해 등 불안 요소들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4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을 하며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 매번 좋은 순간만 있진 않았으나 그 아쉬운 순간이 대표팀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뛰는 것 그 자체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아쉬움은 있으나 후회는 없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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