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내년 ‘과학기술문화조성’에 228억 투입

2022. 12. 13.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도 지역, 민간, 과학기술인 주도 과학기술문화 조성을 위해 22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지역 중심의 과학기술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자율성을 확대해 지역 특화형 과학기술문화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문화바우처 1인 지원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태석 1차관, 심의위원회 개최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 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도 지역, 민간, 과학기술인 주도 과학기술문화 조성을 위해 228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13일 오태석 1차관 주재 과학기술문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중심 과학기술문화 생태계 활성화 ▷민간 자생력 강화를 통한 과학문화산업 육성 본격화 ▷과학기술인과 함께 과학과 사회 소통 가속화‘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된 과학기술문화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 중심의 과학기술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자율성을 확대해 지역 특화형 과학기술문화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문화바우처 1인 지원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한다.

‘민간 자생력 강화를 통한 과학문화산업 육성 본격화’를 위해 과학문화산업 동향 및 시장의 수요를 고려한 (가칭)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 로드맵을 수립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 고도화 및 실전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인과 함께 과학과 사회 소통 가속화’를 위해 4월 과학주간에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 국내·외 청소년 과학대장정 확대 운영, 국가 연구개발 활동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문화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가칭) 과학기술문화진흥법’ 제정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할 ‘(가칭) 과학문화산업 혁신 펀드’의 기획연구 추진, 과학기술문화 전반에 대한 분석·연계 및 신규 아젠다를 도출해 ‘(가칭) 과학기술문화 종합 혁신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우리 사회 과학기술문화가 폭 넓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지역, 민간, 과학기술인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문화 혁신 주체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