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찾아온 카타르 길고양이..잉글랜드팀 결국 '입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동안 만난 카타르 길고양이를 입양해 자국으로 데리고 가기로 했다.
12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 숙소 주변을 맴돌며 사랑받은 길고양이 '데이브'가 영국으로 향하게 됐다.
데이브는 대표팀 도착 첫날부터 저녁 식사 때마다 나타나 선수들과 정이 들었다.
대표팀이 떠난 뒤 데이브도 검사와 백신 접종을 위해 지역 동물병원으로 향했으며 이후 4개월 격리를 거쳐서 영국에 정착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동안 만난 카타르 길고양이를 입양해 자국으로 데리고 가기로 했다.
12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 숙소 주변을 맴돌며 사랑받은 길고양이 ‘데이브’가 영국으로 향하게 됐다. 데이브는 대표팀 도착 첫날부터 저녁 식사 때마다 나타나 선수들과 정이 들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소속 존 스톤스와 카일 워커는 이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워커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공식 채널을 통해 "나와 스톤스는 데이브를 입양했다. 나는 데이브를 사랑한다"라고 언급했다.
스톤스는 "카타르에 도착한 첫날 데이브가 튀어나왔다. 매일 밤 그는 앉아서 음식을 기다렸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고양이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대표팀이 떠난 뒤 데이브도 검사와 백신 접종을 위해 지역 동물병원으로 향했으며 이후 4개월 격리를 거쳐서 영국에 정착하게 된다.
#축구대표팀 #길고양이 #잉글랜드 #데이브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 실패"
- 77일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사건' 범인 ..마지막에 숨진 '사망자' 였다
-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 '키스하면 죽는 희귀병' 걸린 25세女..남친 위해 3가지 해결책 마련했다 [헬스톡]
- "아내 차에서 男 삼각팬티가" 격분한 남편, 블박 뺐다가 "고소당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휴무없이 한달 1000만원 벌어요"…'태사자' 김형준이 밝힌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