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피부과 의사 남편이 돈관리, 용돈 30만원 받아”(결혼지옥)

김명미 2022. 12.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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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이 남편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은영은 부족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는 아내에게 "저희 집은 저희 남편이 전적으로 돈 관리를 하고 저는 용돈을 받아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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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이 남편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밝혔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됐던 부부들의 문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저울 부부'가 등장했다.

직장 동료로 만나 1년 반의 연애를 거친 후 어느덧 결혼 7년 차에 들어선 두 사람. 이들은 대화 단절, 경제관, 섹스리스, 육아 등 모든 문제에서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었다.

이날 오은영은 부족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는 아내에게 "저희 집은 저희 남편이 전적으로 돈 관리를 하고 저는 용돈을 받아 쓴다"고 밝혔다. 오은영의 남편은 피부과 의사로 알려져 있다.

이어 오은영은 "남편이 언제나 5만 원짜리 6장, 30만 원은 꼭 넣어준다. 아주 후할 때는 50만 원을 넣어준다. 저희는 남편이 다 관리한다. 중요한 건 한 사람이 관리는 하지만, 제가 재정 상태를 다 알고 있다. 엑셀로 뽑아서 목록이 다 적혀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수입과 지출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은영은 아내에게 "'현재의 재정 상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야지' 이렇게 주체적인 생각으로 경제 활동을 하고 운영을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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