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일본 스타가 유럽으로 간다…미사오→포르투갈行[오피셜]

윤진만 2022. 12. 13.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인 유럽파가 한 명 추가된다.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주축 미드필더인 미사오 겐토(26)가 포르투갈 1부 산타클라라 이적을 확정했다.

2016년부터 7년간 가시마 중원을 책임진 미사오는 "어릴 적 꿈이었던 유럽에서 뛰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사오는 올시즌 산타클라라에서 스포르팅CP로 이적한 모리타 히데마사(27)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인 유럽파가 한 명 추가된다.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주축 미드필더인 미사오 겐토(26)가 포르투갈 1부 산타클라라 이적을 확정했다. 12일 가시마, 산타클라라 구단이 동시 발표했다. 완전이적이며 2+2(옵션)년 조건이다. 2016년부터 7년간 가시마 중원을 책임진 미사오는 "어릴 적 꿈이었던 유럽에서 뛰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사오는 올시즌 산타클라라에서 스포르팅CP로 이적한 모리타 히데마사(27)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일본인 미드필더의 빈자리를 일본인 미드필더로 메운 셈이다. 모리타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현재 이탈리아 전통명가 라치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써 포르투갈 1부(프리메이라리가)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는 10명으로 늘었다.

최근 유럽 무대로 진출하는 일본 선수의 숫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 중 유럽파가 19명이었다. 한국은 8명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