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더 강해진다, 라이머 FA 영입 근접

김재민 2022. 12. 13.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머의 뮌헨 이적이 성사 단계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콘라드 라이머를 2023년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구두 합의는 이미 준비됐다"고 전했다.

라이머는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이 RB 라이프치히 시절 함께 했던 선수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021년 뮌헨에 부임 후 라이머 영입을 꾸준히 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이머의 뮌헨 이적이 성사 단계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콘라드 라이머를 2023년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구두 합의는 이미 준비됐다"고 전했다.

라이머는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이 RB 라이프치히 시절 함께 했던 선수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021년 뮌헨에 부임 후 라이머 영입을 꾸준히 노렸다.

만 25세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라이머는 미드필더와 윙백, 풀백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 지난 수년간 여러 상위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왼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리그 4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지만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라이머와 라이프치히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종료된다. 오는 1월부터는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이적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독일어권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온 라이머는 독일 무대 잔류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변수가 없다면 라이머는 '드림 클럽'으로 지목했던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독일 챔피언' 뮌헨은 이번 시즌 역시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리그 15경기 10승 4무 1패 승점 34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인터밀란, FC 바르셀로나가 속한 '죽음의 조'를 6전 전승으로 돌파했다.(자료사진=콘라드 라이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