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안부 주관 '2022 안전문화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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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시상금 4억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사회 각 분야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여는 안전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올해는 28명의 개인과 19개 단체가 각각 안전문화 유공자와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행안부 장관상 등을 받았으며, 용인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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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시상금 4억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안부가 사회 각 분야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여는 안전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올해는 28명의 개인과 19개 단체가 각각 안전문화 유공자와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행안부 장관상 등을 받았으며, 용인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용인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해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안전문화운동추진 연합회 등 유관 민간단체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써 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정책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며 "시민들도 성숙한 안전의식을 발휘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7월 행안부 주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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